7일자 <경향신문>에는 김남석 교통물류공학과 교수가 세월호 참사에 대한 기고글을 전했습니다. 김 교수는 이번 참사의 직접적 원인이 '안전을 효율에 저당잡힌 것'이라고 지적했는데요. 그는 "자신의 효율을 조금 희생시키는 것이 타인의 안전을 조금 향상시킨다는 것을 알아차려보면 어떨까"라며 "조금 느리게 가더라도 과적금지, 안전교육 등과 같은 진부한 규칙을 지키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방법이다"고 조언했습니다. 

▲ 5월 7일자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