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가이자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교수인 서연수가 2025년 제45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 시상식에서 국제교류 부문 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예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의 최우수예술가’는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주최하는 권위 있는 예술상으로, 창의성과 영향력, 글로벌 예술 교류에 기여한 예술가들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은 12월 19일 서울 중구 PJ호텔 카라디움홀에서 열렸으며, 다채로운 장르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예술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연수 교수는 한국무용의 전통적 뿌리를 토대로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으며, 해외 공연과 국제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작품 ‘걷다 바라보다 그리고 서다’는 전통적 움직임의 본질을 동시대적 신체 언어로 재해석해 국제무대에서도 주목받아 왔다.
이 작품은 2024년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적인 국제예술축제인 세르반티노 축제에 공식 초청되어 공연되었다. 세르반티노 축제는 전 세계 각국의 공연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국제예술축제로, 공식 초청 자체만으로도 작품의 예술적 완성도와 국제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 교수는 한국 전통춤의 본질을 심도 있게 탐구해 현대적 문법으로 확장하는 작업을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예술적 여정이 국제관객과 평론가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 공연뿐 아니라 해외 예술제와 축제 등에 초청되며 한국무용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공로 또한 수상의 중요한 이유로 꼽힌다.
이번 ‘올해의 최우수예술가 국제교류부문’ 수상은 단발적인 해외 진출이 아닌, 체계적인 국제예술교류 플랫폼 안에서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확장해 온 서연수 교수의 지속적인 행보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다. 이를 통해 한국무용이 전통예술의 범주를 넘어 동시대 국제 공연예술 담론 속에서 유의미한 위치를 점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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