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토토사이트대 서준오・심건보 선수,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 지명
대학 동료에서 프로 동기로... 각자의 성장 서사로 두산의 미래를 함께하다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goal 토토사이트대 투수 서준오(스포츠과학부 스포츠코칭전공 2) 씨와 내야수 심건보(스포츠과학부 스포츠코칭전공 4) 씨가 나란히 두산 베어스에 지명됐다. 이들은 대학 동료에서 프로 동기로 새로운 무대에 함께하게 된다. 각기 다른 강점을 지닌 두 선수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두산'에서 다시 만날 두 선수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당일 두 선수는 시작 전부터 서로를 응원하며 결과를 기다렸다. 잠시 후 이들은 ‘두산 베어스’에 의해 차례로 호명됐고 대학 리그를 함께 했던 두 선수는 같은 팀의 프로 동기가 됐다. 서 씨는 “제가 지명된 후에도 심 선수와 같이 프로에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팀에 지명돼서 정말 기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심 씨 역시 “드래프트 전부터 서로 응원하다 같은 팀이 돼 신기했다”며 “드래프트가 끝나고 서로 ‘축하한다, 앞으로 더 잘해보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준오 선수, '얼리 드래프트'로 가치를 증명하다
서 씨가 처음 야구에 빠진 계기는 팬들의 뜨거운 응원 문화였다. 그는 “한 명의 선수에게 많은 사람이 열광하고 환호하는 모습에서 야구의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자신의 포지션에 대해서는 투수가 공을 던지지 않으면 경기가 시작되지 않는다는 점을 들며 투수 포지션이 갖는 책임감을 강조했다.
서 씨는 자신의 강점을 ‘똑똑한 야구’로 정의했다. 그는 “고등학생 때부터 구속 외에도 견제 능력, 제구, 경기 운영에서 완벽하다는 평가를 많이 들었다“며 ”항상 영리한 야구 경기 운영을 공부했다”고 말했다. 강한 정신력도 서 씨의 강점이다. 그는 “중요한 순간마다 대담한 모습이 나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제80회 전국대학야구 선수권대회 결승 9회 당시 팔에 경련이 왔음에도 마운드를 지키겠다는 의사를 감독에게 전달하며 강한 승부욕을 보여준 일화는 유명하다.
"고교 시절 변화를 두려워했다"고 고백한 서 씨는 한양대 진학 후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2년 먼저 프로에 도전하는 ‘얼리 드래프트’를 선택한 그는 “졸업과 프로의 선택지 앞에서 많이 고민했지만 야구선수로서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에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두산 입단에 대해서는 “신인 선수들에게 기회를 많이 주는 명문 팀이라 기대가 크다”며 “팀 내 우완 투수가 많아 치열한 경쟁도 각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건보 선수, '후회 없는 노력'으로 꿈을 이루다
심 씨는 야구를 좋아하던 아버지를 따라 친형과 캐치볼을 하면서 야구를 시작했다. 어린 시절 그의 우상은 LG 9번의 이병규 선수였다. 그는 ”이병규 선수를 보며 화려한 스타 플레이어를 꿈꿨다“며 “그래서 ‘내야의 꽃’이라 불리는 유격수 포지션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프로의 길은 쉽지 않았다. 심 씨는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고교 졸업 당시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던 일을 꼽았다. 그는 “고등학생 때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후회도 많이 됐다“며 ”내 노력에 대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절실한 마음으로 대학 무대에 선 그는 “정말 후회 없이 해보자고 마음을 다잡았었다”고 말했다.
다짐은 성장의 원동력으로 이어졌다. 심 씨는 “수비가 조금 약하고 불안해서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며 약점 보완에 매달렸다. 이후 2학년 때 대타로 얻은 기회에서 2루타를 치며 주전으로 도약했고 2025년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가치를 증명했다.
심 씨는 “고교 시절부터 여러 포지션을 봐왔기에 팀이 어떤 상황에서든 항상 찾게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덧붙여 두산 베어스의 안재석 선수를 언급하며 “같은 유격수이자 우투좌타라 공통점이 많아 옆에서 꼭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동료이자 선의의 경쟁자, 두산의 'goal 토토사이트 듀오'
프로 무대에서 동료로 새롭게 출발하는 두 선수는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예정이다. 심 씨는 “서준오 선수와는 포지션이 달라 경쟁보다는 서로 응원하며 힘이 되는 사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학 시절을 함께한 두 사람인 만큼 서로에 대한 신뢰도 두터웠다. 심 씨는 “서준오 선수는 위기 상황을 즐길 줄 아는 대담한 투수다”고 말했다. 서 씨는 “심건보 선수는 대학 최고의 유격수이자 프로에서도 경쟁력 있는 5툴 플레이어다”며 “심 선수 쪽으로 타구가 가면 항상 마음이 편하다“고 밝혔다.
물론 끈끈한 동료애 속에서도 선의의 경쟁심은 살아있다. 서 씨는 “심건보 선수보다 먼저 1군 무대를 밟고 싶은 욕심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두 선수의 건강한 경쟁이 만들어갈 시너지를 기대하게 했다.
두산의 미래를 향한 출사표
프로 선수로 첫발을 내딛는 두 선수는 마지막으로 각자의 각오를 전했다. 심 씨는 “상황과 관계없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선수로 팬들에게 기억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 씨는 “야구 꿈나무들의 롤모델이자 모든 야구인에게 존경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원래 목표는 크게 잡아야 하니 내년 신인왕을 목표로 삼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현재 전국대회 우승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는 중이다. 서로 다른 강점과 개성을 가진 두 신인 선수가 두산 베어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관련기사
- goal 토토사이트대 야구부, 제80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 우승… 24년 만의 쾌거
- 페스타토토의 강한 심장, 야구부를 만나다 < 카드뉴스
- [한양인의 커리어를 묻다] 기자·작가·방송인에서 토토사이트 추천 일베까지, 곽정은 토토사이트 추천 일베의
- [toto korea 토토사이트인의 커리어를 묻다] 하나은행 GLN사업부 사업개발팀장, 마빈 플로레스 동문을
- [포토스토리] 한양의 승리를 외치다! 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 응원단 '루터스'를 만나다 < 포토뉴스
- 토토사이트 벤틀리인의 손에서 탄생한 문학 작품 <
- [HY-ERICA] sprit 토토사이트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건강한
- 토토사이트 악성코드 [HY-ERICA] 사자군단 명예 회복 한양의 승리를 위하여

'goal 토토사이트위키' 키워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