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A LIONS칼리지 1기의 해외 출정기. 한국을 벗어나 먼 나라, 완전히 새로운 환경, 낯선 공간에서 새로운 경험을 통해 색다른 여름을 보내고 왔을 이들에게 2025년 여름은 더욱 각별하게 기억될 터다. 스스로를 한 뼘 더 성장시키고 돌아온 LIONS칼리지 1기 토토사이트 has jinju들에게서 생생한 해외 탐방 이야기를 들어본다.
열정을 심어주고 아이디어를 키워준 해외 탐방 여정
저는 이번 여름, LIONS칼리지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국립대학교(이하 NUS)토토사이트 has jinju 3주간 공부할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NUS는 2025년 QS 세계대학순위 세계 8위, 아시아 1위를 차지한 명문대학으로, 싱가포르의 중심부에 위치해 국제적인 연구와 교육 수준을 자랑합니다. 싱가포르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글로벌 도시로 깨끗한 도시 환경과 효율적인 대중교통, 그리고 안전한 치안이 인상 깊은 나라였습니다. 이번 파견을 위해 저는 2025년 2월부터 YBM 학원토토사이트 has jinju 오픽 시험을 준비했고, ERICA토토사이트 has jinju 주관한 오픽 모의시험을 거쳐 참가 자격을 얻게 됐습니다.
현지에서 인솔자님들과 간담회를 하고, 담당 교수님과 상담을 거쳐 진행됐는데요. 파견 학생들은 이미 몇 달 전부터 원하는 수업을 신청했는데, 평소 홍보와 마케팅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Introduction to Psychology’ 수업을 선택해 수강했습니다. 한국의 교양과목 같은 선택형 수업으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수업에 참석한 첫날 놀랐던 점은 학생들이 수업 도중 자유롭게 질문하고, 교수님이 매일 토론 시간을 제공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주제도 깊이 생각하 게 되었고, 다양한 학생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각종 주제로 소통하다 보니 외국인과의 대화가 자연스러워지고 영어 회화에 대한 거리낌도 사라졌습니다. 특히 뛰어난 학구열을 가진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수업이 기다려질 정도로 즐거웠습니다. 그동안 마케팅의 핵심은 소비자의 심리를 이해하는 것으로 생각해 왔는데, 심리학 수업을 통해 이를 더 깊이 느낄 수 있 었습니다. 새로운 이론을 배울 때마다 ‘이를 홍보에 이렇게 적용할 수 있겠다’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이러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는 수업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로 나타났고, 해외에서 느꼈던 학구열과 성취감을 한국에서도 이어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사람과의 교류도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일본에서 온 한 친구는 K-POP을 좋아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면서 서툰 한국어로 먼저 말을 걸었고, NUS 재토토사이트 has jinju Celest 언니는 제가 모르는 것들을 친절히 알려주며 맛집과 여행지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저 역시 한국 화장품과 연예인에 대해 소개하며 문화를 매개로 교류했고, 한국에 돌아온 지금도 연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환경과 부족한 영어 실력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따뜻하게 다가와 주는 사람들 덕분에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한국에서는 미처 하지 못했던 생각들을 하게 되었고, 교환학생에도 도전하고 싶어졌습니다. “세계는 한 권의 책이고, 한 나라에만 있다면 한 페이지만 읽는 것”이라는 말처럼, 저는 싱가포르라는 페이지를 읽었고, 이제 더 많은 페이지를 펼쳐보고 싶습니다. 이번 여름은 평생 잊지 못할 성장과 도전의 시간으로 남을 것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틔워준 4주의 시간
저는 말레이시아 유니버시티 쿠알라룸푸르(이하 UniKL)토토사이트 has jinju 4주간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UniKL은 말레이시아토토사이트 has jinju 기술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과 다양한 산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친화적인 인재를 길러내는 대학입니다.
출국 전, 말레이시아의 종교와 음식, 생활 문화뿐만 아니라 현지 교통 체계까지 미리 조사하고 학습하며 현지 생활에 대비했습니다. 연수는 1·2주 차와 3·4주 차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첫 2주 동안은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한 강의와 말레이시아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수업을 들었고, 이후 2주는 Technology와 Business 중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전공 심화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SDGs 수업토토사이트 has jinju는 현대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와 그 원인, 영향을 배우고, 그룹별로 문제 해결 방안을 직접 구상해 발표했습니다. 이 과정토토사이트 has jinju 지속가능발전목표의 필요성을 더욱 실감했고,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가 지금 무엇을 선택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3·4주 차에는 Technology 과목을 선택해 인공지능(AI), 코딩, 프로그래밍 기초와 응용을 집중적으로 배웠습니다. 단순한 개념 설명을 넘어 실제 예제를 통해 알고리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간단한 프로그램을 직접 작성하며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했습니다. 또한, AI가 다양한 산업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낼 변화와 가능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기술이 사회와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더 넓게 바라볼 수 있었고, 전공 지식이 실제로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도 체감했습니다.
현지토토사이트 has jinju의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었는데요. 초반에는 교수님의 말이 빠르고 전문 용어가 많아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업 내용이 명확히 이해되었고, 마지막 발표 때는 막힘없이 발표할 만큼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졌습니다.
수업 외에도, 거리토토사이트 has jinju 현지인과 대화를 나누거나 다른 도시를 여행하며 영어를 꾸준히 사용했고,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학문적인 성장뿐 아니라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것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도 기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활동은 ‘버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현지 대학생들이 저희와 같은 수업을 들으며 가이드와 조교 역할을 해주고 현지 문화와 음식을 소개하는 등, 수업이 끝난 뒤에는 함께 도시를 돌아다니고 명소를 방문하며 여러 활동을 즐겼습니다. 자연스럽게 친해진 덕분에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았고, 그들과 함께한 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이번 해외 탐방은 단순한 학습 경험을 넘어 제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환경토토사이트 has jinju도 도전하고 적응하는 힘을 길러준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존중하게 된 경험은 제 인생토토사이트 has jinju 오래도록 빛날 기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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