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현장과 젊은 감각의 만남… 산학협력의 또 다른 가능성 제시

 

한양대학교 ERICA 광고홍보학과와 린나이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AI 활용 광고 공모전 ‘Rinnai Creative Challenge’를 개최했다. 린나이는 글로벌 가스기기 전문 기업으로, 생활가전 중심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기업이다. 이번 산학협력은 대학생들의 젊은 감각과 디지털 역량을 기업 마케팅에 접목시키려는 실험적 시도라고 볼 수 있다.

공모전은 ERICA의 광고홍보캡스톤디자인2 수업과 연계돼 진행되며, 광고홍보학과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1분 이내의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콘셉트 기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린나이 신제품인 울트라파인버블(UFB) 보일러의 특성을 담아낸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게 관건이다. 최종 선정작은 실제 디지털 매체를 통해 광고로 집행된다.

9월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10월 13일에 중간 기획안을 제출하며, 11월 3일에는 최종 접수가 마감된다. 이후 파이널 발표를 거쳐 11월 13일에 최종 심사 발표 및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1팀을 비롯한 총 7개 팀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더불어 린나이 가전제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상금 규모는 총 600만 원이다.

(사진 제공=ERICA블로그)
(사진 제공=ERICA블로그)

오현정 광고홍보학과장은 “학생들이 배운 이론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고 강조했으며, 린나이 강상규 영업본부장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이 새로운 보일러 시장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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