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단장 신현상)은 지난 8월 22일 서울 강남구 한국에자이 본사 hhceco에서 ‘치매카페 D-Cafe 활성화 및 정책화 솔루션 리빙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양대 한선경 겸임교수(씨닷 대표)가 진행하는 사회혁신융합전공 “글로벌 사회혁신의 여정: 개념, 접근, 그리고 사례” 수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양대 학생들을 포함해 윤세희 서울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 박옥현 성동구치매안심센터 부센터장, 김은정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팀장 등 현장의 실무 주체와 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해 실현 가능성과 확산 전략을 모색했다.
치매카페 ‘D-Cafe’는 한국에자이와 한국치매가족협회, 한국리빙랩네트워크가 함께 만든 치매돌봄리빙랩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리적 안정과 돌봄 체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전국 5개 지역 7개 기관에서 59회 운영해 총 1,842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에자이는 이를 지역사회 치매 대응 거점으로 제도화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 중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한양대 학생들은 한국에자이의 사회혁신 과제를 기반으로 D-Cafe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현장 전문가와 공유해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깜빡팀’은 치매안심센터와 치매극복선도학교 협력을 기반으로 한 운영모델을 △‘D-Light팀’은 도시·비도시 지역별 빈집 활용, 인증제, 시간표 운영, 실외 공간대여 등을 포함한 세부 솔루션을 제안했다. 두 팀 모두 독백 영상, 4컷 만화 등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제작해 정책 제안에 활용했으며,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서정주 한국에자이 이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행력 있는 치매 정책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회혁신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선경 한양대 교수는 “학생들이 고령화 문제를 주제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만나 공감대를 형성했고, 기존 정책을 활용한 구조적 접근을 통해 정책 실효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이러한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에서 실행 가능한 모델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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