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자 연합뉴스 「[K스토리] '다문화 3.0'… 바룬드 "8년 연속 행복 1위 핀란드, 작은 일상에 만족”」 기사

7월 25일 자 <연합뉴스>는 핀란드 출신 방송인 율리아 바룬드(경영학부) 토토추천 파워볼사이트과 인터뷰했다.

율리아 동문은 대학 재학시절 친구의 소개로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 제작진이 핀란드인을 찾고 있었던 것. 그는 인터뷰를 보고 고정 출연자로 뽑혔다. 율리아 동문은 “방송이 너무 재미있다”며 “좋아하는 것을 하며 돈을 벌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 촬영을 가면 원래 갈 일이 없는 지역에 가보고, 새로운 것을 해볼 수 있어 인생이 풍부해진다”고 말했다.

율리아 동문은 방송에 출연하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그는 “방송을 하면서 더 잘해야겠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많이 한다”며 “방송에서 핀란드 사람의 이미지를 많이 전달해 주고 있는데, 택시를 탈 때 가장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2025년 세계행복보고서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핀란드에 대해 율리아 동문은 “모든 핀란드인이 행복한 것은 아니”라며 “핀란드 사람들은 행복은 곧 만족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덧붙여 “일과 후 집에서 사우나를 하거나 맥주 한 캔 등을 하며 자유로운 삶에 대해 만족하는 것이 행복지수가 높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핀란드인의 한국에 대한 인식 질문에 율리아 동문은 “핀란드 사람들은 한국에 한 번 오면 무조건 다시 온다”며 “언어와 문화가 다르지만, 식민지 같은 역사적 아픔 등 공감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주 배경 아이들에게 중요한 점에 대한 질문에 율리아 동문은 “다문화 가정에서 자란 이가 자신에게 걸쳐있는 두 나라 문화를 배우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글로벌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좋기에 엄마가 된다면 아이에게 엄마가 핀린드인인 것을 자랑스럽게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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