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자 「“무탄소선박용 SMR 청소년 토토사이트 추천 박차… 친환경 사업 늘릴 것”」 기사

7월 18일자 <국민일보>는 한전청소년 토토사이트 추천 사장 김태균(전기공학 박사) 동문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 동문은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장과 기술혁신본부장 등을 지내며 '탄소중립 로드맵'을 이끌며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늘리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한전기술은 원전 설계 기술 외에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엔지니어링 기술도 갖추고 있다.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사업 부문은 업계와 함께 '스몰 팀 코리아'를 꾸려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준비 중이다.
김 동문은 기술 경쟁력 강화 방식에 관해 "한전기술은 매년 매출의 10% 이상을 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공기업 최고 수준이다. 또 엔지니어링 기업의 특성상 기술개발 결과물이 사업에 즉각·직접적으로 사용된다. (기술자들의) 효능감이 크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기부여를 해 기술 경쟁력을 유지·발전시킬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중장기 계획으로는 "자체 개발 중인 해상 부유형 SMR '반디'의 2030년 인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IMO가 해운업계에 대한 탄소세를 2027년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핵추진 상선 안전코드 개정 작업에도 착수했다. 해운업계 탈탄소 가속화를 고려할 때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술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라고 추진 배경을 언급했다.
이 외에도 한전기술의 추가적인 역할을 묻는 질문에는 "원전 설계사로 알려진 한전기술의 또 다른 축은 친환경·신재생 사업이다. 에너지 전반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합기술회사다. 과거 석탄화력 위주였던 플랜트사업본부를 에너지신사업본부로 개편하고 신재생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체 사업의 15~20%가량을 차지하는데, 취임 후 이 부문에 대한 사업 강화와 적극적인 역할 확대를 주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기술전문회사의 성공은 인력의 수준 높은 전문 역량과 운영에 달려 있다. 현재 핵심 인재 재배치로 해외 원전, SMR 등 핵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한전기술 창립 50주년이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려면 에너지 믹스,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청사진을 그려야 한다. 공학도이자 한전에서 기술기획·혁신 전력 연구를 두루 거친 전문가로서 한전기술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방향과 방안을 정리해 제시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