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단장 신현상)이 지난 17일 사회혁신 분야 대표 공익미디어 ‘더나은미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임팩트 생태계 간 양질의 지식과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현상 글로벌사회혁신단장과 더나은미래 김윤곤 대표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사회혁신 관련 지식과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개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홍보 수단과 네트워크를 공유한다. 덧붙여 컨퍼런스 및 세미나 등 사회혁신 행사를 공동 기획·운영함으로써 양질의 사회혁신 지식과 콘텐츠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 양 기관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특히 더나은미래는 글로벌사회혁신단 산하 SSIR Korea센터와 협업을 통해 사회혁신 생태계 참여자들을 위한 지식을 구축하고 확산하는 데 필요한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확산할 예정이다.

신 단장은 “사회에 기여하는 지식과 콘텐츠를 다루는 두 기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 변화를 촉진하는 양질의 지식 및 콘텐츠가 활발히 만들어지고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사회혁신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할 수 있는 대학이라는 창구가 생겨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식과 콘텐츠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임팩트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양대학교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혁신 지식 콘텐츠 개발을 비롯한 공동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이를 통해 토토사이트 구 레드 글로벌사회혁신단과 더나은미래가 함께 사회혁신 지식의 확산과 임팩트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