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사이트 돈받는법 서울캠퍼스, 제1회 헐트프라이즈 온캠퍼스 개최
'우승' 자청비 팀, 여성 질환 예방하는 여성용 콘돔 발표
'준우승' 로월 팀, 가족간 유대감 증진하는 소통 플랫폼 발표
‘제1회 헐트프라이즈(Hult Prize) 온캠퍼스(On Campus) 최종보고회’가 지난 24일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됐다. 헐트프라이즈는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고 싶은 대학생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돕는 국제대회다. 매년 120개 이상의 국가와 2000개 이상의 대학생들이 도전하고 있다.
헐트프라이즈 진행 타임라인은 온캠퍼스 프로그램, 내셔널 컴퍼티션(National Competition), 디지털 인큐베이터(Incubator),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글로벌 파이널(Finals) 순이다. 첫 번째 단계인 온캠퍼스 프로그램은 각 대학의 캠퍼스디렉터와 운영진이 주도하는 것으로, 각 도전팀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표한 후 우승팀에게 내셔널 컴퍼티션 진출 기회를 부여한다. 헐트프라이즈 최종 우승팀은 비즈니스를 실현시킬 수 있는 13억 시드머니를 받아 문제해결의 여정을 이어간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의 장
헐트프라이즈 2024-2025에는 총 14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도 대회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신현상 경영학부 교수, 이호영 글로벌기업가센터 겸임교수, 서현선 사회혁신융합전공 겸임교수, 김상우 루트임팩트 COO, 이충한 하자센터 기획부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각 심사위원들은 도전팀이 선보인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한양대 온캠퍼스 최종보고회에는 총 다섯 팀이 참가했다. Lion-Hult 팀의 수질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프러시안 블루 정화 시스템'. Leon 팀의 출소자의 재범 문제 해결을 위한 ‘출소자 인력 채용 플랫폼, 뉴라이프’. 로월 팀의 가족간 정서적 유대감을 위한 ‘가족 종합 소통 플랫폼, 쩜쩜’. Luminae 팀의 주거 취약 지역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한 ‘농업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건축 자재, DIY 키트’. 자청비 팀의 여성 질환 예방을 위한 ‘질 내 산성도 안정화 여성용 콘돔’. 각 팀들은 독창적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우승' 자청비 팀, 여성 질환 예방하는 여성용 콘돔 발표
우승의 영광은 자청비 팀에게 돌아갔다. 자청비 팀은 여성 질환을 예방하는 여성용 콘돔을 제시해 여성 인권 보호에 중점을 뒀다. 특히 사용자의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성능과 착용법 등의 제품 구성을 여성의 편리성에 맞췄다.

자청비 팀의 서주원(경영학부 4) 씨는 “중간보고회, 네트워킹 등 좋은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주신 덕분에 다양한 피드백을 듣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해 갔다”고 대회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헐트프라이즈에 참가해 심사위원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신 디렉터, 운영진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대회에 참가해 한양대 전통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영(연극영화학과 4) 씨는 “여성용 콘돔 관련 자료가 부족해 막막했는데 설문조사를 시행하며 해당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수요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갔다”고 말했다.

팀의 차후 계획에 대해 서 씨는 “제품 작동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가 힘들다는 피드백을 보완하고자 시제품과 구체적인 작동 영상 등의 시각 자료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씨는 “사용자 입장에서 안정성과 착용감의 문제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며 “두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적인 측면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 씨는 “남성용 피임약과 여성용 콘돔의 부재가 가부장적 시대의 산물이며 시대가 변한 만큼 이를 인식하고 여성용 콘돔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마지막 바람을 전했다.
'준우승' 로월 팀, 가족간 유대감 증진하는 소통 플랫폼 발표
준우승을 차지한 로월 팀은 부모와 자녀가 질문에 답하면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소통 플랫폼을 발표했다. 로월 팀의 여수민(중어중문학과 4) 씨는 “부모와 자녀가 관계의 소중함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장치를 만들고 싶었다”며 “실제 해당 플랫폼 사용자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속마음을 꺼낼 수 있었다는 후기를 남겨 주셔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여 씨는 “우리 사업을 잘 설명할 수 있도록 문제 인식 부분을 발전시키고, 정부 지원 사업과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기관과의 협업을 준비할 것이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우승을 차지한 자청비 팀은 이어지는 헐트프라이즈 내셔널 컴퍼티션에 진출할 예정이다. 다른 도전팀 역시 대회가 끝난 직후 안내된 submission을 제출할 경우, 헐트프라이즈의 심사를 받아 내셔널 컴퍼티션 진출이 가능하다.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여정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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