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game 토토사이트 뷰티 코스메틱 회사 인턴, 김수빈 학생
외교부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인턴, 이지유 학생
on game 토토사이트은 '새로운 환경에서 나를 던져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최적의 장소'
‘아메리칸드림’. on game 토토사이트에 가면 잘 살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꿈을 일컫는 말이다. 세계화에 따라 on game 토토사이트 진출 기회는 넓어지고 있는데, 정말 on game 토토사이트에 가면 잘 살 수 있을까.
미국에서의 삶은 어떠한지, 미국에서 인턴생활을 끝마친 한양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뷰티 코스메틱 회사 인턴, 김수빈
김수빈(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 씨의 on game 토토사이트 생활은 조지아 교환학생으로 시작됐다. 한 학기 교환학생으로 시작했지만, 아쉬운 마음에 한 학기를 연장해 조지아에서 1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취업을 준비하는 현지 친구들을 따라 인턴을 지원했고, 2024년 5월부터 2025년 1월까지 9개월간의 인턴 생활을 맞았다.

김 씨의 인턴 생활은 시카고 근교에서 이뤄졌다. 김 씨는 ‘SN 뷰티’라는 뷰티 코스메틱 회사에서 마케팅, 영업을 도맡았다. ‘SN 뷰티’는 한인 회사로, 흑인을 대상으로 화장품을 납품하는 작은 도매회사다.
김 씨에게 주어진 시간은 약 9개월이었다. 구직이 어려웠던 그는 에이전시를 통해 인턴 자리를 구했다. 영어를 활용하며 on game 토토사이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기대했던 만큼, 회사의 절반 이상이 on game 토토사이트인이었고 회의를 포함한 모든 업무 소통이 영어로 이뤄졌다.
미국의 근무 분위기는 사수에게 “헤이 세라”라고 부를 수 있는 만큼 의견 개진이 자유로웠다. 수평적인 구조로 가장 높은 직급의 상사와도 직접적으로 편안한 소통이 가능했다. 본인의 실수나 상사에게 지적할 점에 대해서도 편안하게 말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
임금은 미국 일리노이주 최저시급에 맞춰져 매달 한화로 300만 원가량을 받았다. 김 씨는 회사를 통해 큰 방과 화장실이 있는 숙소를 매달 300달러에 사용했다. 보통 약 2,000달러의 월세를 감안하면 굉장히 운이 좋은 편이었다. 또한, 도시 외곽에 거주한다면 차량이 필수인데, 그는 월 50달러에 회사 차 이용이 가능했다.
김 씨는 미국에서 '관광객, 학생, 직장인'의 신분으로 18개월의 미국을 경험했다. 처음 교환학생으로 왔을 당시에는 영어를 한마디도 못 했지만, 점차 영어가 익숙해졌다. 또한 하나의 사안을 바라보는 여러 의견을 접하며 사고의 폭도 넓어졌다. 처음엔 먹을 수 있는 게 없다고 여겨지던 미국 음식들도 점차 적응해 갔다.

김 씨는 미국을 '정말 자유로운 나라'라고 말한다. 과하게 자유로운 사람들에 의해 충격을 받기도 했지만, 이내 적응해 자유로움을 느꼈다. 동시에 외국인으로서의 삶의 현실도 체감했다. 김 씨는 영주권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하는 유학생들을 보며 비주류의 삶에 대해 돌아보게 됐다. ‘최대 강대국’이라는 미국 타이틀과 달리 편협한 생각에 갇힌 사람들, 비에도 쉽게 일어나는 정전, 2주 후에나 찾을 수 있는 병원 등의 불편함도 다수 존재했다.

김 씨는 미국 인턴 생활을 10점 만점에 10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에서의 1년 반 생활이 앞으로의 인생에 끼칠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단연 10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인턴은 경제적 마이너스만 감안한다면, 새로운 환경에서 나를 던져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최적의 장소다”며 “경험이 중요한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씨는 “미국 인턴 생활은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정말 소중한 경험이다”며 마무리했다.
‘외교부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인턴, 이지유

이지유(국제학부 4) 씨는 2023년 8월부터 5개월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다. 그는 ‘외교부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인턴으로 파견됐다. 그는 로스앤젤레스 -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공공외교과 인턴으로 근무하며, 문화 행사·정책·공공외교 세미나 보조·통번역·디지털 공공외교 사업 등의 업무를 도맡았다.
외교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이 씨는 지인을 통해 해외 인턴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 그는 "해외에서는 지역과 특성에 따라 사업 환경도 크게 달라지는 만큼 더 넓은 시야를 배우고 성장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LA는 문화를 주축으로 외교 행사가 많이 열리는 곳이다. 무한한 가능성의 장에서 이 씨는 현장을 발로 뛰며 콘텐츠를 기획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유의미한 경험을 쌓아 갔다.

이 씨는 외교부의 현장 실습비로 월급을 받았고, 항공비·의료비·보험비는 일부 지원받았다. 공공기관 특성상 일반 사기업과 비교해 자유로운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그가 일했던 공공외교과 부서는 인턴이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자율성을 제공했다. 외근을 통해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해외 근무를 경험하기도 했다. 이 씨는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스몰톡' 문화를 제대로 경험했다"며 "사적으로나 공적으로나 소통이 많은 국가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문화권과 인종이 공존하는 미국에서 영어 실력은 물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혔다.
한화 260만 원가량의 월급을 받으며 생활했던 이 씨는 월급의 대부분을 식비, 교통비, 숙박비로 지출했다. 회사가 한인타운에 내 위치해 도보권에 숙소를 구했다. 여러 명이 함께 사는 쉐어하우스 형태로, 개인 방과 공용 주방, 공용 화장실을 이용했다.
그는 "마약과 노숙자로 악명높은 LA에 대해 걱정이 컸지만, 사건 사고 없이 안전하게 보낸 것 같아 만족한다"며 "LA는 문화적으로 다채롭고 행사도 많은 중심 도시라 관광하기에 좋은 곳이다"고 말했다.

그에게 미국 생활은 20대를 굵직하게 기록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 이 씨는 미국 생활을 7,8점으로 평가했다. 도전적인 성격이 아니었던 이 씨는 미국 인턴을 계기로 색다른 경험과 가능성에 대한 용기를 키웠다. 그는 “도전적이고 유연한 환경에서 일을 해보고 싶은 분들 혹은 해외에서 직무 경험을 쌓고 싶은 분께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며 “특히 해외 영업이나 무역 같이 외교에 종사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씨는 “돌아보면 아주 짧은 5개월이었다”며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순간들도 많았지만, 현지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과 예상치 못하게 만난 좋은 인연들 덕에 만족스러운 미국 생활이었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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