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자 「들썩이는 집값 부담에...13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 유력」 기사

8월 21일자 <YTN>은 한국은행이 13연속 연 3.5%의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물가가 넉 달째 2%대 안정세를 이어가는 반면에 금리를 내리기에는 집값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집값 오름폭은 4년 7개월 만에 가장 컸다. 들썩이는 집값에 가계대출 오름세도 꺾이지 않으면서 이번 달에만 4조 원 넘게 늘었다. 함께 발표되는 성장률 전망치는 2.5% 유지에 무게가 실린다. 2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하반기 경제 흐름이 어떻게 될 것이냐에 대해서 아직 불확실성이 많다”며 “(하지만) 수출이 호조되고 있는 지표들이 계속 나옴으로써 성장률 지표 자체는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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