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자 YTN은 농산물 가격 안정책에 관해 보도했다.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가격이 오르고 내수가 줄면서 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톤의 추석 물품을 공급하기로 밝혔으며, 수입 과일에 적용되는 할당관세도 올해 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40조 원 이상의 명절 자금을 신규 공급할 예정이다.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기후변화로 과일 생산량이 줄고 물가 상승으로 과일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사람들이 많이 먹는 과일들을 싸게 공급함으로써 제수 가격을 안정시키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또, YTN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 해임과 하이브와의 갈등 양상에 관해 보도했다. 하이브와 민 전 대표 간의 갈등이 새로운 양상으로 비치면서 지난달 29일 하이브의 주가가 올랐다. 이 교수는 “시장에서 싫어하는 것은 불확실성”이라며 “이번 대표이사 해임 과정을 하이브의 구조적 문제를 안정화할 수 있는 단초로 해석해서 하이브 주가가 3%가량 오르는 양상을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