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4일, 우리 대학의 이름을 내건 ‘한양베이커리’가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1층에서 시작을 알렸다. 한양대학교가 ‘사랑의 실천’이라면 한양베이커리는 ‘맛의 실천’을 최우선의 가치로 내걸었다. '한양'이 상표권으로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양베이커리는 남양주, 광교 등 국내 여러 지점에서 사랑을 받은 베이커리 '고당'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빵의 품질 역시 최상이다. 40년 경력의 국가 명장이 직접 한양베이커리만의 라인업을 구상하고 최고급 재료로 빵을 만든다. 그러나 가격은 학생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존 매장가 대비 최대 60%로 책정했다. 학생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한양베이커리가 위치한 HIT 1층은 항상 빵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대학명을 건 브랜드 제품이 쏟아져 나왔다. '대학빵'은 단발성 출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련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며 대학 브랜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한양베이커리 역시 빵을 통해 '한양' 브랜드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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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은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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