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사이트 악성코드와 협업해 제작한 방부기 빵
토토사이트 악성코드와의 협업으로 십시일방 인지도 높여
자립 청년 문제에 대한 한양인의 관심 필요해
경영대학 동아리 인라이튼이 한양베이커리와 협업해 자립 준비 청년들의 존엄한 자립을 돕는 공익법인인 십시일방을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단순한 동아리 활동을 넘어 자립 준비 청년 문제를 다루며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힘쓰는 이들. 이번 협업 프로젝트 후 한양베이커리와 함께 제작한 방부기 빵의 판매 수익금 일부가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해 쓰인다.
즉 2학기부터 판매될 방부기 빵을 구매하기만 해도 자립 준비 청년에게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자립 준비 청년에 대한 한양인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동아리 내 전반적인 협업과 홍보를 기획 총괄하고 있는 양혜교(국어국문학과 3) 씨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같은 마음에서 시작된 협업 프로젝트
경영대학의 마케팅 동아리인 인라이튼은 현재까지 F45(프사오), 플랜틀리 등 스타트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과의 산학협력 및 인턴쉽 활동을 지속해 왔다. 꾸준히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인라이튼의 이번 프로젝트는 한양베이커리와 협업해 BC 십시일방(이하 십시일방)을 홍보하는 것이었다.
십시일방과 인라이튼은 '사회적 문제'라는 공통 키워드로 오래전부터 장기 협업을 맺어온 관계다. 십시일방이 집중하고 있는 자립 준비 청년 문제가 사회적 문제에 관심 갖고 해결하는 방향성을 갖고 있는 인라이튼의 마케팅과 일치했다.
동시에 지난 1학기 교내에서 가장 큰 이슈였던 토토사이트 악성코드의 사회적 공헌에 힘쓰고자 하는 발상이 인라이튼과 맞닿아 협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들은 십시일방의 지원 아래 십시일방과 한양베이커리의 공동 홍보 효과 및 한양베이커리의 사회공헌적인 이미지 구축에 힘썼다. 양 씨는 "인라이튼이 광고대행사 역할을 하며 전반적인 홍보 방안과 홍보자료, 판매촉진 아이디어 제시 등 인라이튼이 생각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실행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방부기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

이들의 아이디어를 모은 결과 한양베이커리에서 대중적으로 친숙한 방부기 캐릭터가 적극 활용된 방부기 빵의 판매가 결정됐다. 방부기 빵은 기존 한양베이커리의 소보로 빵, 견과류 빵, 모찌떡이라는 3가지의 빵 종류에 협업 상표 스티커를 부착한 것이다.
올해 2학기부터 판매될 방부기 빵 수익의 일부는 부모의 부재 또는 학대 등으로 아동보호시설에서 생활하다가 퇴소한 사회초년생인 자립 준비 청년을 돕는 데에 사용된다.
십시일방의 공식 마스코트인 방부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인라이튼은 방부기를 사용해 방부기 빵의 상표 스티커를 제작했다. 인라이튼은 방부기 상표 스티커가 부착된 방부기 빵을 통해 이들의 협업을 쉽게 알리고자 했다. 양 씨는 "방부기의 거북이에서부터 마케팅 아이디어가 시작됐다"며 "소보로 빵의 겉면이 거북이의 등껍질처럼 보이게 하는 빵 포장지 아이디어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인라이튼은 소비자들이 방부기 빵에 더욱 관심을 두고 소비할 수 있도록 젤라또와 세트로 판매하는 방안 또한 생각 중이다. 동시에 이들은 인스타그램 스토리 이벤트와 오프라인 빵 나눔 행사 등 방부기 빵을 위한 홍보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인라이튼의 향후 목표
본래 계획돼 있지 않았던 한양베이커리와의 협업은 동아리 부원의 도전정신과 실행력이 합쳐진 결과였다. 양 씨는 "사실 한양베이커리와의 협업은 경쟁 PT 당시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으로 구상 단계에서 그친 아이디어였다"며 "한양베이커리 미팅 신청, 배너 및 포장지 디자인, 홍보 방법 고안과 실행까지 모든 인라이튼 부원들의 노력으로 해당 아이디어가 실현화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추상적인 아이디어를 우리의 도전정신과 실행력을 통해 구체화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라이튼은 2학기에 방부기빵 효과적 판매를 위한 이벤트 등 각종 마케팅을 도입해 판매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에서 인라이튼은 십시일방의 교내 인지도를 높이고 한양인들이 자립 준비 청년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게 하자는 목표를 지녔다.
양 씨는 "이번 협업 프로젝트와 더불어 다양한 마케팅 실무 경험을 통해 인라이튼의 명성과 퀄리티가 높아졌으면 한다"며 "앞으로의 인라이튼이 어느 학회 못지않은 동아리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 씨는 이번 협업 프로젝트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한양인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여러분이 방부기빵을 통해 BC 십시일방이라는 단체를 알게 되고, 그것이 자립 준비 청년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자립 준비 청년을 돕는 브랜드인 한양베이커리와 저희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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