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자 「TJ 동맹 이어 ‘팀 아메리카’…코너 몰리는 한국 파운드리」 기사

2월 23일 자 <중앙일보>는 한국 파운드리 산업에 대해 보도했다. 반도체 산업 정세가 급변하면서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2위인 삼성전자의 입지가 위태로워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도 국가 차원에서 첨단·레거시 파운드리를 골고루 육성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삼성전자는 TSMC와 1, 2나노급 첨단 공정에서 경쟁하고 있는데, AI 기술 보편화와 전기차 보급 등으로 레거시 반도체 시장도 커지고 있는 만큼 이 시장을 방치하면 안 된다는 지적이다.

박재근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차량용 반도체 등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데, 국내는 삼성전자 등이 해당 기술을 보유했음에도 첨단 공정 투자에 밀려 실행을 못 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도 자동차 산업이 발달한 부·울·경 지역에 차량용 파운드리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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