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자 「“가격 올려도 다 사먹더라” 인상 맛들여… 서민 울리는 ‘라면플레이션’」 토토사이트 해외축구 중계

6월 21일 자 <조선일보>는 경제부총리가 제기한 라면값 논쟁에 대해 보도했다. ‘밀 가격이 떨어졌는데, 라면 가격은 왜 계속 오르는 것인가?’ 정부가 쏘아 올린 ‘질문’에 업계와 시장이 요동쳤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꺼낸 이른바 ‘라면플레이션(라면+인플레이션)’ 논쟁이다.

추 부총리는 지난 18일 “6~7월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내려설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난해 9~10월 (라면 업체들이 제품 가격을) 많이 인상했는데, 현재 국제 밀 가격이 그때보다 50% 안팎 내렸다. 기업들이 밀 가격에 맞춰 적정하게 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소비자 물가 상승 폭이 1년 전보다 3.3% 오르는 데 그쳤음에도 불구하고, 라면·김밥 같은 주요 먹거리의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높아 체감도가 떨어진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한상린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정부가 개별 제품 가격에 개입하는 것을 무조건 옹호할 수는 없다”면서도 “하지만 라면은 대체재를 찾기 힘든 ‘국민 음식’인 데다 일부 업체가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어 서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품목이란 특수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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