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자 「한미 금리차 커졌는데...'금리 동결' 전망 이유는?」 기사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위너 토토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위너 토토

3월 23일 자 <YTN>은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기준금리 0.25%p 인상을 결정했음을 보도했다. 이에 한미 간 금리 차는 22년 만에 역대 최대폭으로 벌어졌다. 시장이 예상했던 수준이라 한국은행의 부담은 오히려 줄었단 분석이 나온다.

이에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한미 금리 격차가 벌어지면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우려에 관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첫 번째는 환율에 대한 우려이다. 이 교수는 “아무래도 미국 금리가 올라가다 보면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늘고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원화에 대한 수요보다 늘게 된다면 원-달러 환율이 많이 올라가게 되면서 수입 물가 상승, 수입 물가 상승에 의한 우리나라 인플레이션 상승이 우려된다”라고 언급했다.

두 번째는 자본 유출이다. 이 교수는 “결국 달러의 수요가 많아진다는 얘기는 우리나라 자산의 매력이 없어지는 것이고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미국으로 투자를 많이 하게 되면서 자본 유출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면서 자산시장의 위험성이 커진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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