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자 「“문해력 본질은 생각하고 활용하는 것…국어 시수 늘려 해결될 문제 아니다”」 해외 토토사이트 운영

10월 6일 자 <한국일보>는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조병영 교수와 요즘 사회적 화두로 급부상한 문해력 저하 문제에 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 교수는 문해력의 정의에 대해 “좀 어렵게 정의하면 '텍스트를 가지고 생각하고 살아갈 수 있는 실용적 역량’이라고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문해력을 그저 ‘글을 읽고 쓰는 능력’ 정도로 이해하고 실상을 공연히 과장하거나 왜곡해 올바른 진단과 해법 마련을 방해하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 교수는 우리 청소년들의 ‘비판적 읽기’ 능력이 취약한 이유로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읽기ㆍ쓰기와 학교 밖에서 경험하는 읽기ㆍ쓰기가 내용, 양상, 맥락 측면에서 적잖이 괴리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텍스트를 전반적으로 깊고 넓게, 분석적이고 비판적으로 읽을 수 있는 능력과 동기의 저하와 관련해서는 “의사소통 및 생활 환경의 변화를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문해력 증진을 위해 학생들이 깨우쳐야 할 핵심 요소는 무엇인가는 질문에 "텍스트는 사회적 결과물이며, 문해력 높이려면 '맥락성' 이해가 핵심이다”고 대답했다. 또한 그는 “수업 시수를 늘린다고 문해력 교육이 바뀌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조 교수는 청소년과 대학생 등의 문해력 증진을 위해 사회가 해야 할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방안으로 첫째 ‘한글 능력, 어휘력, 독서력 정도로 좁게 이해되고 있는 문해력이라는 말을 리터러시의 관점에서 재정의하기’, 둘째 ‘기초학력이나 학업성취도 정도로 그칠 수 있는 관심을 보다 확장시키기’, 셋째 ‘리터러시 혹은 문해력 교육을 범교과적으로 연계시키기'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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