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예술가들, 미술 작품에 자연과 환경을 녹여내다
한양대학교 박물관은 지난달 27일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입선자 15명의 시상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하나 아트버스는 한양대학교와 하나금융그룹, 스프링샤인, NFT 미술 거래 플랫폼 ‘캔버스’가 함께한 미술 공모전이다.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예술이 가상 영역까지 확대되도록 모든 수상 작품에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위축된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분야의 부흥을 도모했다.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5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30여 점의 수상작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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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기자
parkky8@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