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간 투표에 55.35% 투표율 ... 75% 넘는 높은 찬성률 얻어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제38대 총학생회 선거결과, ‘하랑’ 선거운동본부의 총학생회장 후보 윤지석(건설환경플랜트공학과 14), 부학생회장 후보 최재의(생활스포츠학부 16)씨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단일 선본이 출마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찬반투표로 진행됐다.
 
'하랑'은 장학, 소통, 복지, 교육 및 취창업, 문화 총 5가지 부문에서 공약을 내세웠다. 장학제도 세분화와 개편, 소통에서 ‘하랑’ 튜브 개설을 통한 홍보 활성화, 복지에서 기숙사 환경개선, 문화에서 Mini Festival 기획, 마지막으로 교육 및 취창업에서 봉사학점 이수제도 다양화 및 소양교육 개선 등을 약속했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총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에 따르면, 투표 이튿날 55.35%의 투표율을 달성함에 따라 연장투표 없이 28일 개표가 이뤄졌다. 하랑은 실투표자 4485명 중 3505명의 찬성을 얻어 76.44%의 찬성률로 당선됐으며, 반대율은 19.37%, 무효율은 4.19%를 기록했다.
 

▲ ERICA캠퍼스 총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된 투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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