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특수한 상황 속에서 학우들의 목소리 전달과 교육환경개선에 힘써

2020년 12월 31일부로 ERICA 총학생회 '하랑[harang]'의 임기가 마무리된다. 총학생회 '하랑'은 지난 1년간 전례 없는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이전과는 다른 형태로 재학생들과 학교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진행했다. ERICA 윤지석 총학생회장과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 및 향후 계획과 소감에 대하여 들어보았다.

(왼쪽부터) 최재의 ERICA 총goal 토토사이트 부회장과 윤지석 총goal 토토사이트 회장
(왼쪽부터) 최재의 ERICA 총goal 토토사이트 부회장과 윤지석 총goal 토토사이트 회장

Q1. 2020년에 진행했던 총goal 토토사이트 사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A : 장학, 복지, 문화, 소통, 교육 관련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했습니다. 이전과 사업들은 비슷하나 코로나19라는 상황에 맞추어 여러 사업들을 변경해서 진행했습니다.

예를 들면, 예년보다 학우 분들이 학교를 방문하는 경우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교내에 직접 오지 않더라도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 캠페인, 문화행사를 기획하여 진행했습니다.

총goal 토토사이트 하랑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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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총goal 토토사이트를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나 사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정부 지침과 교내 지침에 따라 학사일정이나 시설, 교내 활동과 같은 부분들이 변경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이렇듯 특수한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학우분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주장할 수 있었던 소통위원회(코로나 19 특별 장학금)와 감염병관리위원회 활동이 떠오릅니다. 물론 모든 학우분들의 요구를 만족시켜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있지만, 총goal 토토사이트 전체 임원들과 각 단과대학 goal 토토사이트, 동아리 연합회에서 다 함께 노력해주어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각 단과대학의 교육환경발전을 위하여 처음으로 총goal 토토사이트에서 각 단과대학마다 오픈스페이스에 공기청정기, 키보드 소독기, 프린터기, 정수기 등을 설치 한 활동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Q3. 이번에 완료된 호수공원 건너편 휴게 공간 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A : ‘하랑쉼터’라는 이름으로 작은 휴게 공간을 호수공원 건너편에 신설하게 되었습니다. 20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저희 총학생회는 학우분들이 사용하는 시설을 개선할 수 있는 교육환경개선금을 확보하였고, 이를 사용해 외부에 조그마한 쉼터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학교를 방문하는 횟수가 줄어들기는 하였으나, 이와 같은 상황이 종료될 시 많은 학우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 생각되어 학교 본부와 여러 협의 끝에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Q4. 앞으로 기숙사와 콘서트홀 공사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들었는데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 향후 기숙사 지하공간을 공사하여 오픈스페이스 환경과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고 콘서트홀의 경우 내부 음향장비를 새로 구비할 예정입니다.

기숙사의 경우 총 재학생 수의 1/3인 약 3,000명이 거주하는 시설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생활하는 곳이기에 단과대학별로 있는 오픈스페이스가 기숙사에도 있다면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기숙사 원장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총goal 토토사이트 교육환경개선금과, 학교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이 공사는 겨울방학 기간을 통해 완성될 예정입니다.

콘서트홀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하여 추석 귀향버스사업을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학교본부와 논의를 통하여 귀향버스사업 예산을 콘서트홀을 개선하는 데에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콘서트홀의 경우도 동아리 연합회의 예산과 합쳐 기숙사와 마찬가지로 겨울방학 중 진행될 예정입니다.

Q5. 총학생회 ‘하랑[harang]'을 끝마치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 예상하지 못한 상황들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이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사업들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그렇기에 저를 포함한 총goal 토토사이트 임원들과 학생대표 분들에게 다소 어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주었던 것은 학우분들께서 전달해주신 응원의 목소리와 격려의 메시지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1년도에는 더욱 즐겁고 편안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저희 하랑이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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