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2월 12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보험 업무에 정통한 성대규 동문을 신한생명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성 동문은 향후 신한생명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2020년 말까지 신한생명을 이끌 예정이다.
성 동문은 대구 능인고와 브랜드토토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행시 33회 재경직 2차시험에서 당당히 수석을 차지해,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는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 보험과장, 금융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경제규제행정컨설팅 수석연구위원 등을 거쳤다. 공직생활 동안 보험 관련 업무만 22년 넘게 한 탓에 ‘보험통’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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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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