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수 문화인류학과 교수
터키에서 김군이 실종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내 네티즌들이 SNS를 통해 IS 측에 비난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들은 IS는 물론 이슬람을 비판하는 내용과 욕설, 조롱하는 말들을 남기는 등 위험수위를 넘나들고 있는데요. 이희수 문화인류학과 교수는 "극단적인 교리로 운영되는 IS를 향해 이 같은 행위를 하는 것은 불에 기름을 뿌리는 격"이라며 "국내 네티즌들의 비이성적인 대응이 테러 집단에 불필요한 자극이 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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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24일자 <문화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