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 국문학과 교수
'사후칭미'는 '살았을 제는 못 죽여 안달하다가, 죽은 뒤에 비로소 칭찬을 한다'는 뜻인데요. '정민의 세설신어 244화'에서는 '사후칭미'에 관한 정민 국문학과 교수의 기고글이 실렸습니다. 정 교수는 '호피의 시'를 예로 들며 '살아 바른말 할 때는 못 잡아먹어 난리더니, 죽은 뒤에 그제야 그는 참으로 훌륭한 선비였구나'는 시와 같이, 바른 사람을 대하는 사람들의 이중적인 잣대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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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8일 <조선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