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동문 인사, 교수 동정, 대학 인사 등

국토교통부 인사
서석숭(76·행정) 전 슬로바키아 대사가 지난 4월 30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4대 청장에 임명됐다. 서 청장은 산업자원부 미주협력과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장,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통상협력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김기석(77·건공) 항공정책실 공항행정정책관은 지난 4월 16일 국토교통인재개발원장에 임명됐다. 김 원장은 서울항공청 공항시설국장, 건설교통부 공항개발과장, 공공기관 지방이전추진단 국장 등을 역임했다. 서명교(77·건축) 주택토지실 국토정보정책관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에 임명됐다. 서 청장은 국토해양부 주택건설과장, 동서남해안권발전기획단 부이사관 등을 역임했다. 권병윤(79·토목)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은 도로국장에 임명됐다. 권 국장은 국토해양부 도로정책과장, 감사담당과장, 대변인 등을 지냈다. 구본환(00·교통공학) 철도정책관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국장에 임명됐다. 방윤석(89·기계) 동문은 홍보담당관, 김태오(92·건축) 동문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미래창조과학부 인사
양성광(79·화공) 전 교육과학기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지난 4월 27일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선도연구실장에 임명됐다. 양 실장은 기술고시 21회 출신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전략기술개발관, 기초연구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김주한(81·전기) 전 교육과학기술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은 과학기술정책국장에 임명됐다. 용홍택(84·전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기획단장은 미래선도연구실 연구공동체정책관에 선임됐다.

 

 

안전행정부 인사
이병록(77·법학)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4월 23일 안전행정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 상임위원은 행정안전부 자치경찰제추진단장, 소방방재청 예방안전국장,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김승호(82·행정) 인사기획관은 인사실장에 임명됐다. 김 실장은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 인력개발관, 외교통상부 주미 한국대사관 주재관 등을 지냈다. 최복수(83·행정) 세종특별자치시 기획조정실장은 청주시 부시장에 임명됐다. 최 부시장은 충청북도 기획관, 소방방재청 방재대책과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석진(85·행정) 윤리 복무관은 대변인, 조욱형(85·행정) 대전시청 기획관리실장은 전략기획관에 각각 임명됐다.

 

 

대가 토토사이트대 출신 한화그룹 2013 임원인사
한화그룹이 2013년 임원인사를 5월 1일자로 단행했다. 봉희룡(72·도시)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와 박재홍(76·기계) ㈜한화 무역부문 대표이사가 각각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봉 대표이사는 한화건설 주택영업본부장을 지내고 2011년부터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한화 일본법인장을 거쳐 2011년부터 무역부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권혁웅(79·화공)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권 대표이사는 발전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화 △강기수(82·법학) 상무(제조 부문) △박상구(79·화공) 상무보(제조 부문) △구자봉(85·화공) 상무보(무역 부문) △오규동(85·화공) 상무보(제조 부문) ◆한화갤러리아 △오일균(81·경제) 상무 ◆㈜한화건설 △조병현(84·건축) 상무보 ◆한화에너지 △주선태(85·화공) 상무보 ◆한화케미칼 △주철범(86·경영) 상무보 ◆한화투자증권 △정명호(85·경제) 상무보 ◆한화L&C △채사병(74·경영) 전무

 


해양수산부 인사
윤학배(81·행정)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이 지난 5월 26일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에 임명됐다. 윤 원장은 행정고시(29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국토해양부 정책기획관, 종합교통정책관을 거쳐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전문위원을 지냈다. 박승기(83·토목) 전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이 제54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에 임명됐다. 박 청장은 기술고시(22기) 출신으로 1996년 해양수산부 항만국 항만개발과로 공직에 입문, 인천항 건설사무소장과 부산항만청 건설사무소, 해양수산부 항국장직 등을 역임했다.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이태용 동문
이태용(81·신방) 전 한나라당 부대변인이 지난 5월 13일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에 임명됐다. 민정실은 ‘민정민원비서관실’이 승격된 기구다. 이 실장은 자민련 조직국장과 정책국장, 한나라당 부대변인, 국가혁신위원장,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냈다.

 


권성준 한양대서울병원장, 최다 논문 게재상 수상
권성준(74·의학) 한양대병원장이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 ‘제34회 대한 위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제8회 한국 존슨앤존스 최다 논문 게재상’을 수상했다. 권 병원장은 한양대병원 기획관리실장과 암센터 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위암학회 상임이사, 대한외과학회 평의원, 대한소화기 평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인회장 김성혁 동문
김성혁(70·건축) 동문이 지난 5월 11일 제12대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인회장에 당선됐다. 김 회장은 현대건설에서 27년간 근무하다 한라건설 상무보로 퇴직하고 2005년 뉴질랜드로 이민했다. 이민 후 한인회 수석부회장으로 일했고, 현재는 한인문화회관 건립 조직위원회에서 건립본부장을 맡고 있다.

 


대보건설 부사장 남관우 동문
남관우(74·토목) 전 태영건설 전무가 지난 5월 2일 대보건설 부사장에 선임됐다. 남 부사장은 1990년 동아건설을 시작으로 태영건설에서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을 거쳐 태영건설 고문으로 토목사업을 이끌었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이상훈 동문
이상훈(82·행정) 지식경제부 기술혁신국장이 지난 4월 15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에 임명됐다. 이 청장은 1993년 공직에 입문해 중기청 혁신인사기획팀장, 중기청 기획재정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원용기 동문
원용기(81·행정)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관이 지난 4월 18일 문화콘텐츠산업실장에 임명됐다. 원 실장은 문광부 총무과장, 문화정책과장, 장관비서관, 주영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장 등을 지냈다.

 


보건복지부 사회정책실장, 박용현 동문
박용현(77·정외)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지난 5월 14일 사회정책실장에 유임됐다. 박 실장은 보건산업정책국장과 대변인, 건강보험정책관, 노인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송해은 동문
송해은(78·법학) 전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로 영입됐다. 송 변호사는 부산지검 1차장, 전주지검장, 대검 형사부장, 서울서부지검장 등을 역임했으며, 검사 시절 검찰 내에서도 손꼽히는 특수수사통으로 유명했다.

 


서울도시철도공사 감사 민만기 동문
민만기(84·사학) 녹색교통 공동대표가 지난 5월 8일 도시철도공사 감사에 임명됐다. 민 감사는 녹색교통운동 사무국 사무처장과 이사,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서울본부세관장 정재열 동문
정재열(78·경제) 관세청 기획조정관이 지난 4월 22일 서울본부세관장에 임명됐다. 정 세관장은 관세청 평가분류과장 정보관리과장, 인천공항본부세관장, 기획조정관 등 관세행정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실업테니스연맹 회장 유주석 동문
유주석(93·의학) 주석병원장이 제12대 한국실업테니스연맹 회장에 선임됐다. 지난 5월 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 연맹 가맹경기단체 회의실에서 열린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전체 대의원 21명 가운데 참석 대의원 17명의 만장일치로 지지를 얻었다. 유 신임회장은 한양대 의과대학 출신 정형외과 전문의로 2007년 수원시 주석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유유제약 사장 최인석 동문
최인석(72·교육) 전 CJ제일제당 의약품사업부 마케팅 총괄 임원이 지난 5월 6일 유유제약 신임 사장에 선임됐다. 최 사장은 유행양행 판매촉진부 근무를 시작으로 대웅제약 병원사업부, 한국얀센 전문의약품 사업 담당 상무 등을 역임했다.

 


윤호주 교수, 대한내과학회 학술상 수상
윤호주(79·의학) 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교수팀이 지난 4월 27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윤 교수팀은 최근 대한내과학회지에 게재한 ‘서울지역 대기오염이 성인 천식 급성 악화에 미치는 영향 : 환자교차연구’ 논문으로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윤현진 동문, 포르투갈 콩쿠르 수상
윤현진(01·작곡) 지휘자가 지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의 상 루이스 시립극장에서 열린 ‘2013 젊은 지휘자 컴피티션’에서 2위를 차지했다. 그는 세계 35개국에서 참가한 145명의 지휘자 가운데 유일한 한국인이었다. 한편 윤 동문은 지난해 루마니아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라남도교육청 부교육감 이중흔 동문
이중흔(79·행정) 전 전남대학교 사무국장이 지난 4월 12일 전라남도교육청 부교육감에 임명됐다. 이 부교육감은 전라북도 교육청 부교육감, 전남대학교 사무국장,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초빙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대캐피탈 배구단 사무국장 김성우 동문
김성우(94·체육) 현대캐피탈 경기지원팀장이 지난 5월 13일 사무국장으로 승진했다. 선수 출신이 사무국장에 임명되기는 프로배구 사상 처음이다. 김 국장은 한양대를 거쳐 1997년부터 2000년까지 현대캐피탈의 전신인 현대자동차서비스와 현대자동차에서 레프트로 활약했다. 현역 은퇴 후 2003년부터는 현대캐피탈 배구단 창단 멤버로 프런트의 길을 걸었다.

 

 

해양경찰학교장 이주성 동문
이주성(81·행정)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이 지난 4월 24일 해양경찰학교장에 임명됐다. 이 학교장은 해양경찰청 기획담당관, 국제협력관, 속초해양경찰서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 임명 권혁중 동문
권혁중(81·영문)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이 지난 4월 30일 산업재산정책국장에 임명됐다. 권 국장은 특허청 인사과장, 기획재정담당관, 기획조정관, 특허심판원 심판장 등을 지냈다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 설동근 동문
설동근(80·경제)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장이 지난 4월 25일 남북회담본부장에 임명됐다. 설 본부장은 통일교육원 개발협력부장, 통일교육원 개발지원부장, 개성공단사업지원단 사업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기술경영전문대학원 1기 동문회 기부를 통한 모교 사랑에 동참하다
최경현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명근식 동문회장·심현숙 장학위원장

 

   
 

 

2011년 신설된 우리 대학 기술경영(MOT)전문대학원이 올해 첫 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전체 신입생 가운데 80퍼센트가 현업에 종사할 만큼 이미 전문가인 그들이 대가 토토사이트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은 한목소리로 2년간 수학한 모든 것이 귀중한 자산이 되었다고 말한다. 지난 2월, 기술경영전문대학원 1기 동문회가 MOT 발전 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최경현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명근식 동문회장, 심현숙 장학위원장을 만나 기부를 하게 된 계기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의 발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학과를 향한 사랑, 기부의 싹을 틔우다
기술경영전문대학원 1기가 입학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사실 동문회가 결성된 것은 지난 2012년 연말이었다. 따라서 실제 기금을 조성한 기간도 채 몇 개월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단시간에 1000만 원이라는 기금을 조성할 수 있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명근식 동문회장은 “2년 동안 직장과 수업을 병행하며 어렵게 공부해오면서 마음속에 한양에 대한 사랑, 특히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 대한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답한다.


동문회 활성화, 재학생과의 교류는 발전의 초석
‘동문회 활성화’, ‘재학생과의 교류’는 명근식 동문회장과 심현숙 장학위원장이 제시한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의 발전 키워드다. “저희가 첫 졸업이고 첫 동문이다 보니 우선 동문회 모임을 좀 더 체계화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1기 졸업생 대표로서 명근식 동문회장이 갖는 책임감은 더 무겁다.
명근식 동문회장은 이를 위해선 우선 ‘재학생들과의 교류’가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이번에 기부한 발전기금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의 연구기금이나 장학기금 등으로 쓰이길 바란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MOT를 꿈꾸다
강력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및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그리고 ‘기술 디자인’이라는 독자적인 개념을 창조해낸 우리 대학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이렇듯 타 대학의 모범이 될 만한 특화된 프로그램들을 통해 대외적으로 상당히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최근 중소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경현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이 중소기업 육성 공로자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 그렇다면 최경현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향후 MOT 발전 계획은 무엇일까? “현 시점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글로벌화입니다. 글로벌 기술 혁신을 통한 글로벌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최대 목표라 할 수 있죠” 최 원장이 말한 것처럼, 현재 우리 대학 MOT는 선진국, 특히 유럽 중심의 선진 기술 시장에 나아가기 위해 각국의 유수 대학뿐만 아니라 산업체와도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글 김한빈(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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