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광대학원 재학생 남은 효성푸드빌 대표, 1++(투플러스) 한우 350kg 현물 기부
받은 장학금에 감사의 뜻 더해 따뜻한 한 끼로 전해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한양플라자 3층 학생식당에 오는 11월 4일(화), 특별한 식사가 오른다. 국제관광대학원에 재학 중인 남은 효성푸드빌 대표(국제관광대학원 23)가 학교에 1++(투플러스) 한우 약 350kg을 현물로 기부하며 마련된 행사다. 자세한 내용을 카드뉴스로 만나보자.
이번 기부는 남 대표가 재학 중 받은 장학 혜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 뜻깊은 나눔이다. 남 씨는 “현재 국제관광대학원 4학기에 재학 중이며, 재학 기간 동안 일부 장학 혜택을 받았다”며“이렇게 받은 장학금에 제 마음을 조금 더 보태 학교에 돌려드리고 싶은 뜻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기부된 한우는 한양플라자 3층 학생식당에서 ‘투플러스 한우국밥’ 메뉴로 조리돼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 제공될 예정이다. 학생과 교직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남 대표는 마장동에서 축산유통 전문기업 ㈜효성푸드빌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앞서 지난 3월에도 국제관광대학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나눔은 가진 것을 이익 없이 베푸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내가 기부함으로써 더 큰 행복을 느낀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부를 통해 마련된 한우국밥은 학생식당 조리팀의 손을 거쳐 정성껏 준비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한양대학교 대외협력팀 관계자는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그대로 전해지는 뜻깊은 자리”라며“한양 구성원 모두가 감사의 마음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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