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자 「[스타트경제] 미중 무역 전쟁, 휴전 합의...트럼프 "최종 승인만 남아」 기사
6월 12일 자 <YTN 뉴스START>는 미중 무역 전쟁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11일 오전 미국과 중국이 영국 런던에서 무역 관련 협상이 완료됐다. 이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내놨다.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미국 입장에서는 가장 부담스러웠던 부분이 희토류 수입”이라며 “중국이 희토류 발전소라든지 반도체라든지 고성능 기계에 들어가는 광물들을 많이 관리하고 있는데, 수출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급망이 막히게 되면 미국의 첨단 산업 발전에도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기에 희토류 수출에 대해 굉장히 민감한 반응을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교수는 “이전 제네바 협의에서도 희토류 수출이 안되고 있다는 불만을 계속 놓고 있었다”며 “이번 협상으로 중국이 희토류를 제대로 공급해 줄 것이라는 의견을 받아들이며, 중국과의 합의가 거의 완성되었다는 의견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측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했던 문제를 해결하면서 관세와 유학생 문제까지 연결시킨 협의라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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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웅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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