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자 「땀띠부터 일광화상까지…여름철 주의해야 할 피부질환 ‘한눈에’」 기사
5월 27일 자 <헬스경향>은 여름철 피부 질환에 대해 보도했다. 습하고 더운 여름이면 온열질환은 물론 피부질환도 생기기 쉽다. 이중 모낭염은 모낭이 세균에 감염돼 나타난다. 여름에는 땀으로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수영장 등 공공장소 이용이 늘어나 자주 발생한다.
주민숙 의학과 교수는“집에 있는 욕조는 항상 깨끗하게 관리하고 공공시설 이용 후에는 반드시 비누나 샤워젤을 사용한 뒤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화상 반응인 일광화상도 자주 발생한다. 물집이 생기거나 각질이 심하게 벗겨지는 일광화상은 악성흑색종의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주 교수는“한 번이라도 심한 일광화상을 경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악성흑색종 발생위험이 두 배 이상 높고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기에 주기적으로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위험성이 더 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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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커뮤니케이터
jinnnzsyhz@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