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진 교수, ‘2025 한국888토토학회 딜로이트 안진 학술상’ 신진학자상 수상
888토토투명성 연구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여
한양대 정태진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28일에 열린 ‘2025년 한국회계학회 딜로이트 안진 학술상’ 시상식에서 Emerging Scholar Award(신진학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회계투명성 확보’ 또는 ‘기업지배구조 선진화’ 유관 분야에서 최근 의미 있는 성과를 나타내고, 향후에도 해당 분야 발전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진학자에게 수여한다.
888토토 및 세무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하는 정 교수는 기업지배구조, 조세회피, 내부888토토관리제도, 888토토감사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기업의 888토토투명성과 888토토감사제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정 교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888토토투명성 연구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여
정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고, 학계와 실무를 연결하는 연구를 지속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계학 발전과 기업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율촌에서 공인회계사로서의 실무 경험을 쌓은 후, 중국 선전대학교(Shenzhen University)와 스페인 IE 비즈니스 스쿨(IE Business School)에서 회계학 교수직을 역임하고 2024년 한양대에 부임했다.

정 교수는 실무와 학문을 접목한 연구를 수행하며, 회계 및 세무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그는 기업지배구조와 조세 회피 연구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최근 연구에서는 대주주가 상속세 및 증여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업의 배당정책을 조정하는 방식과 그로 인한 소액주주 피해 가능성을 분석했다. 그는 "대주주의 세금 회피 전략이 기업의 투자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현재 국내 기업 지배구조의 문제점은 '가업 승계'와 '상속세 부담'으로 지목된다. 우리나라의 상속세율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인 최고 60%이며, 이같은 상속세 부담은 기업들이 경영권 승계 준비 과정에서 무리한 지배구조 개편이나 편법적인 탈세 전략을 고려하게 한다. 정 교수는 "대주주가 상속세 납부를 위해 배당을 급격히 늘릴 경우, 기업의 투자 여력이 감소하고 장기적인 성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그 피해가 결국 소액주주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내부회계 관리제도와 외부 감사인의 독립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업이 회계 시스템에 투자하고, 정부가 세제 혜택을 제공해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개선이 기업 가치 상승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새로운 연구 분야와 향후 계획

정 교수는 전통적인 회계 및 세무 연구를 넘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가 회계 감사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중이다. 그는 “공인회계사 및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AI 기술 도입 현황과 투자 상황을 조사하며, AI 기술이 어떻게 회계 감사 업무와 시장에 변화를 가져오는지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세계적인 반독점 정책과 기업의 조세 전략 간의 연관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그는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면서 각국 정부가 반독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기업들이 세금 전략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연구하는 것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인888토토사부터 연구자로서의 길을 걷기까지
정 교수는 학부 시절 당시, 연극 동아리와 재무학회에서 경험을 쌓으며 다양한 시각을 키웠다. 그는 “처음부터 회계에 특별한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공부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흥미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교 3학년 때 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후에도 연구를 놓지 않았다. 그는 “대학원에 진학하기 전부터 논문을 읽고 연구에 매력을 느꼈다”며 “실무 경험을 통해 얻은 넓은 시각을 발판 삼아, 연구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회계 분야에 관심 있는 한양인에게 “자격증이 회계법인뿐만 아니라 증권사, 공기업, 로스쿨, 국가기관, 학계 등 다양한 길을 열어주는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다”며 공인회계사 시험을 고려해볼 것을 조언했다. 또한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꾸준함을 강조하며 “공부하면서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니, 자신의 루틴을 지키며 꾸준히 나아가다 보면 충분히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교수는 한양인과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양대 학생들은 정말 열정적이고 똑똑합니다. 제 연구실은 언제든 열려 있으니, 진로나 연구에 대한 고민이 있으면 언제든 편하게 찾아오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그는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연구를 수행하며, 학계뿐만 아니라 정책 입안자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자본시장을 위한 실용적인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 봉사의 새싹을 꽃으로, '해외봉사 OPEN TALK' 행사 현장을 방문하다
- 디지털 시대의 언론은 어떠해야 하는가, 손석희 전 JTBC 대표 특강 현장 속으로
- 지난 겨울, 토토사이트 더베이인이 가장 많이
- 도라에몽토토 Hello, Hanyang! '2025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 같은 듯 다르게, 원탑토토의 겨울 방학 조각조각
- [신문 읽어주는 교수님] '딥시크 쇼크'와 국내 청소년 토토사이트
- [포토풀문 토토사이트] 새 학기의 설렘이 가득! 3월의 서울캠퍼스를
- [신문 읽어주는 교수님] MZ세대의 토토사이트 모음 열풍 속, 현명한 자산 관리
- 엄영호 정수근 토토사이트, 시각 센서 활용 가능한 메카노 변색 섬유 개발해 소재 실용화에
- 소리 번화가 토토사이트의 새로운 패러다임, 2025 한양대 음악번화가 토토사이트소
- 임보람 프리미어토토, 데이터분석으로 마케팅 · 소비자 행동 연구의 길을
- 신태일 토토사이트 팀, 양파 건축이라는 새로운 접근으로 '2025 정림학생건축상 대상'
- 서재홍 win 토토사이트팀, 딥러닝 기반 얼굴인증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
- [카드토르 토토] 엄영호 교수, 시각 센서 활용 가능한 메카노 변색 섬유 개발해 소재 실용화에 나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