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ONS칼리지는 2025년에 신설된 학부로,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전공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꿈꾸는 배움터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선배들과의 교류를 통해 대학 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고,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025년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꿈꾸는 배움터에서, LIONS칼리지 학장 황승준 교수를 만나 신입생들에 대한 기대와 학부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황승준 LIONS칼리지 학장
황승준 LIONS칼리지 학장

오늘 꿈꾸는 배움터에서 처음으로 LIONS칼리지 학생들을 만나보셨는데, 학생들을 직접 보니 어떤 느낌이 드셨나요? 그리고 오랫동안 준비해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소감이 어떠신가요?

오늘 꿈꾸는 배움터에서 학생들을 처음 만났는데, 자율 전공에 대한 이해도가 기대 이상으로 높아서 놀랐습니다. 미리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하고 입학한 것 같아 매우 기쁘네요. 저희가 10개월 가까이 준비해 온 프로그램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LIONS칼리지가 새로 생긴 학부이다 보니 어려움도 많을 것 같아요. LIONS칼리지가 추구하는 교육 방향과 가치는 무엇인가요?

LIONS칼리지는 융합적인 사고를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1학년 동안 전공을 탐색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탐색 프로그램이 보다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자신의 전공을 찾는 것을 넘어, 다양한 분야를 이해하고 융합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좋은 질문을 던질 수 있는 학생을 길러내는 것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 신입생들에게 가장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서로 친하게 지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 만난 사람들이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할 평생의 인연이 될 수 있습니다.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신입생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동아리든, 학회든, 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든 할 수 있는 경험은 모두 해보길 바랍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전하면서 대학 생활을 후회 없이 즐기세요!

미래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지만, 그 불확실성 속에서도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배움일 것이다. 황승준 학장의 말처럼, 지금의 고민과 경험이 결국 더 넓은 가능성으로 이어질 것이다. 전공을 찾는 과정뿐만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 다양한 도전들이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두려워하기보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길 바라며, LIONS칼리지가 여러분의 꿈을 더욱 빛나게 하는 곳이 되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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