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자 「미 연준 0.5%p ’빅컷‘ 금리인하…글로벌 금융시장 대격변 예고」

9월 19일자 <YTN>은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 관해 보도했다.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0.5% 내리는 빅컷을 단행했다. 이는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에 따른 고용 집중 금리정책의 일환이다.

금리가 낮아진다는 것은 다른 나라의 통화에 비해 달러의 수요가 줄어듦을 의미한다. 미국이 약달러가 되면 투자 의사 결정에 있어 타 국가의 영향력이 증가한다. 이처럼 기준금리는 전 세계 자본 흐름의 중요한 의사결정이므로 금리 결정과 미래의 국채금리 등에 주목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정책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크게 낮추면서 외환시장 관리에 대해서 부담을 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추이가 매우 높아지면서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데에 부담을 가지고 있다"며 "9월 가계대출 증가가 어떻게 되는지, 부동산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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