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자 「SK실트론 매각설에 최태원 회장 고민 빠져드나」 기사

6월 14일 자 <국민일보>는 최태원 회장의 SK실트론 매각설에 대해 보도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 항소심 판결에 따라 1조3808억원의 재산분할금을 마련하기 위해 SK실트론 지분 매각에 들어갈 경우 ‘자기부정’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 회장은 그동안 SK실트론 지분 매입을 통해 사익을 편취했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주장에 “중국 등 해외자본에 기술이 유출되는 것을 막으려 했다”는 논리로 대응해왔기 때문이다. 관련 사건은 현재 공정위 상고로 대법원에서 계류 중이다.

이창민 경영학부 교수는 “과거 사익편취 논란을 빠져나가기 위해 펼쳤던 논리가 현재 자신의 발목을 잡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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