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자 「금융위기 前보다 더 올랐다, 환율 비명」 기사
4월 22일 자 <동아일보>는 원-달러 상승에 대해 보도했다. 원-달러 환율이 올해 들어 7% 넘게 상승했다. 연초 이후 이달 19일까지 미국의 26개 주요 교역국의 달러 대비 환율 등락률을 살펴본 결과, 원-달러 환율 상승 폭은 7.3%로 26개 나라 중 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화 가치가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이 떨어진 건 그만큼 한국 경제가 대외 변수에 취약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혜미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그간 달러화 가치가 오르면 고스란히 원화가 절하되는 방향으로 영향을 받았는데 중동 불안이 확산하고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면 환율 상승 압박은 더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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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희 커뮤니케이터
codi6756@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