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자 「 "내 벌이로는 어림도 없네"...절망적인 서울 부동산 가격」 기사

4월 8일자 <YTN>은 지난해 전국 주택구입물량지수가 55.0인 반면에 서울은 6.4에 불과했다고 보도했다. 중위소득 가구가 서울의 아파트 100채 가운데 6채만 구입할 수 있다는 뜻이다. 서울 중위소득 가구가 중위가격의 아파트를 구입한 경우 소득의 약 40%는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을 갚는데 들어간다. 적정 수준의 156%에 해당하는 부담이다. 한편 아파트 구입 부담이 가장 적은 곳은 전남과 경북이다. 실제 소득과 집값의 괴리, 지역 간 부동산 격차도 한참 벌어져 있음을 시사한다.

유혜미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금리가 떨어지니까 대출을 받아서 주택을 구매하기에는 좀 더 좋은 여건이 되지만,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주택가격이 또 급등할 수 있다”면서 “소득이 올라야 이러한 부분이 개선이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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