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자 「짧고 자극적인 영상에 숨은 중독성…과다시청은 '금물'」 기사
7월 21일자 <연합뉴스TV>는 최근 길이가 60초가 되지 않는 이른바 ‘숏폼’ 동영상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숏폼 영상의 잦은 시청을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숏폼 동영상은 가능한 자극적인 부분 위주로 편집된 탓에 보면 볼수록 더 큰 자극을 더 빨리 원하게 되고, SNS의 알고리즘이 시청 기록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무제한 추천하기 때문에 한 번 시청하면 멈추는 것이 어렵다. 이러한 방식의 시청이 반복되면 긴 글은 물론, 영상 역시 조금만 길어도 집중하지 못할 수 있다.
노성원 의학과 교수는 “(숏폼 동영상이) 즉각적인 만족감을 제공하면서 현실의 괴로움, 괴로운 불면증의 밤 등을 잊게 해준다”며 “허전하다든지 혹은 심심하다든지 등의 (상태가) 동반된다면 중독 경향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연관링크
정연 커뮤니케이터
cky6279@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