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자 「압구정·성수동 연결... 강남·강북 잇는 미니 신도시급 개발」 쪽티비 스포츠토토

7월 11일 자 <조선일보>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 단지가 50층 안팎의 초고층, 1만18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개발됨을 보도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 압구정동과 강북의 성동구 성수동은 1㎞ 길이의 한강 보행교로 이어진다. 비용 2500억원은 재건축조합이 기부채납으로 부담한다.
보행교가 생기면 성수동 서울숲과 인근 삼표 레미콘부지 일대에 조성될 글로벌 업무지구는 압구정 상권과 바로 이어진다. 도보로 30분, 자전거로 10분 거리다. 서울시는 성수동 일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허브를 만들고, 글로벌 IT 기업을 유치한다는 목표도 발표했다.
이창무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는 “전 세계 젊은 창업가들이 성수동과 압구정을 오가게 될 것”이라며 “그동안 단절됐던 강남과 강북이 소통하는 의미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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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민 커뮤니케이터
clairdaisi@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