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자 「인터넷뱅킹 고객수 2억명… 대규모 인출 사태 땐 광속 도산」 기사

6월 28일 자 <세계일보>는 디지털 뱅크런에 대해 보도했다. 금융환경의 디지털화에 따라 은행 입출금·자금이체 서비스 거래 건수의 70% 이상이 인터넷뱅킹으로 이뤄지는 ‘디지털 강국’인 대한민국은 역설적으로 언제든 디지털 뱅크런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지난해 가파른 금리 인상을 거치며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가계부채 문제 등 금융시장 불안정성이 높은 상황인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5000만 원인 예금보호 한도를 높이는 방안도 거론된다.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우리나라는 경제 규모 등에 비해 예금보호 한도가 낮은 편”이라며 “금융안정을 담보하기 위해선 예금보호 한도가 실효성 있는 수준으로 상향될 필요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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