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자 「[굿모닝경제] '킬러문항' 없애면 강남 집값 하락할까?」 기사

유혜미 경제금융학부 토토사이트 무료웹툰
유혜미 경제금융학부 토토사이트 무료웹툰

7월 3일 자 <YTN 굿모닝 와이티엔>은 유혜미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각종 경제 이슈에 대한 인터뷰를 나눴다. 

앵커가 교육 관련 대책으로 인해 강남이나 목동 같은 학군지의 집값이 오르는 부분에 대한 유 교수의 식견을 묻자, 장기적인 영향은 있을 것 같다고 대답하였다. 유 교수는 '학군지'를 학원이 밀집돼 있는 지역, 그리고 다른 하나는 명문 학교들이 몰려있는 곳이라고 정의하며 수능에서 변별력이 낮아지거나 아니면 점수차가 크게 줄어들게 되면 다른 부분, 이를테면 면접이나 논술 대비를 위한 사교육비를 지출하는 등 한 가지 종류의 사교육비가 다른 종류로 대체되는 효과가 있으면 전세 수요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만약 정시가 수능을 중심으로 하는데 수능의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아서 정시보다는 수시로 집중하는 것이 좀 더 낫겠다라고 학부모나 아니면 학생들이 판단하게 된다면 내신 경쟁이 치열한 학군지에서는 내신을 좋게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는 수요가 떨어질 수 있는 영향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유 교수는 밀가루 가격 관련 간담회나 라면 가격을 내린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표하기도 했다. 업계 동향을 체크하고 하는 것은 정부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이 이후에 식품업계에서 줄줄이 가격을 인하했다는 것은 식품업계에서 가격을 통제하고자 하는 정부의 압력을 느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가격을 통제하는 정책은 물가 상승을 이연하는 효과만 있을 뿐, 장기적인 대책은 되지 못한다는 것이 유 교수의 의견이다.

한편, 앵커와 유 교수는 가계대출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유 교수는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항상 그 규모가 너무 크다는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 위기 기간을 지나면서 생활비 대출이 많이 늘어난 것을 하나의 원인으로 꼽았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많이 인상해 이자 부담이 많이 늘어난 것도 또 다른 원인이다 . 유 교수는 이와 같은 요소들 때문에 원금과 이자 상환 부담이 굉장히 커진 것이 지금 현재 DSR이 높아진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토토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