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자 「물가 진정세에 금리 동결 유력...산유국 감산은 변수」 아바 토토사이트

이정환 경제금융대학 교수
이정환 경제금융대학 교수

4월 10일 자 <YTN>은 물가 진정세와 금리 동결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4.2% 올라, 지난해 3월 이후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섰다.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을 이어갔던 한국은행으로선 한숨 돌리게 된 셈이다.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1.5%포인트까지 벌어졌지만, 우려했던 자본 유출의 조짐도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원-달러 환율 역시 여전히 높긴 하지만, 1달러에 1,400원을 넘어섰던 지난해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이다. 물가 둔화까지 이어지는 만큼, 한국은행 입장에선 이번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높일 이유가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는 "최근 미국 노동시장 지표가 안정화되면서 금리 인상 기조가 꺾이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외환시장에서 한국은행의 부담이 줄었고, 한국 경제에 보다 초점을 맞춰 금리 정책을 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습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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