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자 「"주변서 이상하게 안봐요" 외벌이 6쌍중 1쌍은 아내가 돈 번다」 기사

▲ 유혜미 경제금융학부 해외 토토사이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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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자 <중앙일보>는 신혼부부 중 여성 외벌이 비율 증가 추세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4일 통계청 신혼부부통계 분석에 따르면 2021년 아내 혼자 벌이를 하는 신혼부부는 7만6546쌍으로, 전체 외벌이 부부의 16.7%를 차지했다. 

관련 통계를 처음 집계한 2015년만 해도 아내 외벌이는 13.6%(9만9907명)에 불과했지만, 6년새 아니 외벌이 비중이 3.1%포인트 증가했다. 다만 6년 동안 전체 신혼부부 수가 147만명에서 110만명으로 37만명 줄면서 아내 외벌이 부부 숫자 자체는 줄었다. 

또한 아내 외벌이 부부는 남편 외벌이나 맞벌이 부부보다 자녀가 없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으로 아내 외벌이 부부의 56%가 무자녀 가구다. 같은 해 남편 외벌이(36.8%), 맞벌이(50.4%) 부부에서 자녀가 없는 비율보다 높았다. 아내가 경제적 부담을 많이 질수록 자녀 계획은 부정적이라는 뜻이다. 이 때문에 여성의 사회진출은 늘었지만, 출산·양육 부담은 남편과 충분히 분담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유혜미 교수는 “여성 외벌이 비율이 올라갔다고 해도 아직 육아에 있어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은 역할을 강요받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출산율 제고를 위해서는 유아 단계뿐 아니라 초등학교까지도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경력단절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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