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정경영 랜드토토는 <전자신문>에 칼럼 '전파기술 진화와 우리의 대응'을 기고했다.

정 교수는 맥스웰 방정식에 대해 설명하면서 "전자기파가 수학적으로 가시화된 후 전파를 이용하는 다양한 기술 연구가 현재까지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전파 연구를 통해 "스마트폰·사물인터넷(IoT)·만물인터넷(IoE) 등과 같은 무선 통신 기반 기술뿐만 아니라 우주 탐사, 레이다, 항행, 방송, 센서, 의료 등의 분야를 개척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정 교수는 현재 "전파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재정 지원 및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전파 산업 분야의 국가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정부는 신속하고 과감한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교수는 "학생들은 실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전파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전파공학이 추상적인 학문이 아니라 현실적이며 실용적인 학문이라고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칼럼을 마무리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