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자『중년의 '폐쇄은둔족' 양산 구조 바꾸려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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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전영수 토토사이트 프리미어토토는 14일 <한국일보>에 연재글 '중년의 '폐쇄은둔족' 양산 구조 바꾸려면... ' 편을 기고했다. 전 교수는 청년의 만혼, 비혼화가 빚은 신중년트렌드인 '폐쇄은둔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전 교수는 50세까지 혼자인 생애미혼율 비율이 남녀 각각 16.8%, 7.6%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전 교수는 "중년은 주력집단·사회허리지만, 청년·노년 이슈에 밀리고 가려져 섬처럼 존재한다"며 우리보다 먼저 심각한 중년문제를 가진 일본의 사례를 비교했다.

전 교수는 일본의 '8050문제'를 언급하며 "80대 유병부모가 50대 은둔자녀를 먹여 살리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생활고 후 동반자살과 두 세대 동시 고독사, 부모 사망 뒤 중년자녀가 굶어 죽거나 부모연금을 받고자 사망마저 숨기는 부정수급"과 같은 현상이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일본은 이러한 중년 폐쇄은둔족을 복지대상으로 품기 시작했고, 고립원인·개별특성을 고려한 맞춤접근에 나섰다.

전 교수는 "싱글중년은 존중, 응원받아야 할 선택"이지만, " 부정적인 은둔폐쇄족이 선구적인 혁신 싱글족의 뒷덜미를 잡아선 곤란하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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