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자 <조선일보>는 직장 어린이집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주요 대기업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내 출산 장려 정책을 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직장 어린이집으로, 직장 어린이집은 기업 지원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보육 교사 처우도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문가들은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려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를 넘어 민간 기업이 동참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전영수 토토사이트 테이블는 “저출산 시대에 기업이 살아남으려면 물건을 구매할 고객이 있어야 한다”며 “민간 기업 차원에서 이뤄지는 자녀 양육 지원은 단순 복지 제도를 넘어 시대적 과제인 저출산 문제를 풀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