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자 「'문고리'들이 눈과 귀를 가리면」 기사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성수 교수는 지난 16일 <국민일보>에 칼럼 ''문고리'들이 눈과 귀를 가리면'을 기고했다.
김 교수는 칼럼에서 전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서 평가했다. 김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 시절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이 있었다고 해도 국가부채는 2016년 626조원에서 2022년 1022조원으로 늘어났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은 모두 줄어 가계대출은 5대 은행 기준으로 700조원을 넘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 교수는 "부동산 규제 남발로 결국 집값은 뛰었으며, 중산층이 월급을 모아 집을 사는 것은 2배로 힘들어졌다"며 부동산 정책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김 교수는 문 대통령이 "집권 후에 국회의 동의 없이 31명의 후보자를 임명했으며, 야당과 국민에게 책임을 돌렸다"며 소통 부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 교수는 새 정부 지도자에게 "바람직한 정치 권력의 단호함은 다양한 의견의 경청에서부터 시작한다. 5년 후 어떤 평가를 받을 것인지, 퇴임한 지도자의 모습을 타산지석으로 삼았으면 한다"며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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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커뮤니케이터
nrhop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