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자 「靑엔 안 들어 간다는데… 국방부 청사도 ‘구중궁궐’ 우려」사설토토
3월 17일자 <국민일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로운 대통령 집무실 후보지인 용산 국방부 청사에 대해 보도했다. 윤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며 청와대를 폐지하고 대통령실 전체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이전하겠다고 공약했다. 하지만 대선 후 공약 이행을 위한 검토 과정에서 정부서울청사는 보안과 경호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때문에 대통령 집무실 후보지로 용산 국방부 청사가 급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된 고도의 보안시설인 국방부 청사는 윤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 명분인 ‘소통’과 거리가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성수 교수는 “국방부는 독립적인 군사시설이어서 일반 국민이 접근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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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울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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