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과학기술토토사이트 3 3 창립 20주년 기념 전시 및 학술심포지엄 개최
전통춤의 ‘디지털 데이터화’... XR·아카이빙 토토사이트 3 3로 확장
“기술 변화에도 전통예술의 본질을 어떻게 지속 가능하게 만들지가 중요”
한양대 예술과과학기술연구소가 지난달 12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 전시 및 학술심포지엄 〈기술을 품은 우리춤 20년 – 융합창조자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소가 걸어온 2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예술과 과학기술 융합 연구의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춤의 동시대적 해석을 넘어 예술·기술 융합의 허브로
예술과과학기술연구소는 김운미 무용학과 명예교수가 2005년 ‘우리춤연구소’로 설립한 이후 전통춤을 보존의 대상으로 두지 않고 동시대적 언어로 분석·기록·전승하는 연구를 이어왔다. 설립 당시에는 우리춤의 체계적 연구와 학술적 위상 정립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면, 20년이 지난 지금은 예술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해 예술 분야 전반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탐구하는 연구소로 정체성이 확장됐다.
이번 20주년 행사는 기술과 예술의 관계를 재정의하는 자리였다. 예술과과학기술연구소장인 권태수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교수는 “기술은 예술을 확장하는 도구며 지난 20년간 연구소의 성과는 예술가·공학자가 함께 축적해 온 협업의 역사라는 점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권 소장은 “초기 연구자와 최근 합류한 연구자들이 한 공간에서 같은 자료를 보며 서로 다른 해석을 나누던 순간이 인상 깊었다”고 행사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서로 다른 분야의 연구자가 한자리에 모여 예술 행사와 기술 중심의 학술 행사를 같은 공간에서 진행했다는 점도 새로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데이터로 여는 전통예술 연구의 새로운 방법론
권 소장은 우리춤의 움직임이나 공연을 디지털 데이터로 기록·분석하려는 초기 시도를 연구소의 전환점이 된 프로젝트로 꼽았다. 이는 기술 적용을 넘어 전통예술을 연구하는 방법론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후 XR, 인터랙티브 공연, 디지털 아카이빙 연구로 이어지는 기반이 됐다. 그는 “이를 통해 학계에는 융합 연구의 가능성을, 공연예술계에는 기술을 창작의 동반자로 활용할 수 있다는 실질적 사례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예술과 과학기술을 결합하는 연구에 대해 권 소장은 “움직임을 해석하고 기록하는 방식, 무대에서 관객과 작품이 만나는 구조, 예술가와 기술자의 협업 방식 자체가 연구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단일 연구와 차별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예술과과학기술연구소가 국내 대학 부설 연구소 중 ‘최초’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배경에는 한양대의 연구 문화가 자리하고 있다. 그는 “전통과 기술을 이분법적으로 나누지 않고 장르와 학문 간 경계를 넘는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한양대의 실용적인 연구 문화가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며 “대학이라는 공간이 가진 실험성과 학제 간 협업 환경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신기술 환경 속 전통예술의 지속 가능한 미래
연구소의 향후 20년 연구 방향에 대해서는 지능화된 예술 시스템, 확장된 신체성, 디지털 전통 아카이브 등의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권 소장은 “기술 변화 속에서도 전통예술의 본질을 어떻게 지속 가능하게 만들 것인지가 중요한 연구 과제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AI, XR, 메타버스 등 신기술 환경에서 전통예술의 재해석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AI와 XR 환경은 고정된 형식이 아닌 변주되는 살아 있는 시스템으로 전통예술을 재해석할 수 있게 한다”며 “이는 원형을 훼손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감각과 세대가 전통과 만나는 접점을 확장하는 과정이다”고 설명했다.
권 소장은 "예술과과학기술연구소가 전통을 현재와 미래의 언어로 질문하는 연구소, 그리고 예술과 기술이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할 수 있음을 증명한 연구소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한양인에게 “연구소가 경계를 넘는 사고의 공간으로, 사회에는 전통과 미래를 잇는 공공적 연구 플랫폼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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