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공식 매거진 HYPER 2021 겨울호가 지난 14일 발행됐다. 이번 2021년 겨울호의 테마는 <현실과 상상의 정교한 믹스, '메타버스'>이다. 

HYPER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 활동이 계속되는 지금 '메타버스(Metaverse)'를 2022년 주목할 미래기술로 소개한다. 메타버스란 가공, 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상을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5G와 VR, AR과 같은 가상기술을 토대로 사회·경제·문화활동이 이뤄지는, 현실과 가상이 결합된 초월 세계다. HYPER 겨울호를 통해 메타버스의 기술과 디지털 혁신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박종일 교수의 메타버스의 개념과 역사 기술의 변천사에 대한 기고글을 시작으로, 메타버스로 비롯될 혁명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전략에 대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이승환 박사의 글과 메타버스 세계에서 펼쳐야 할 기업과 개인의 역량에 대한 SK텔레콤 전진수 메타버스CO장의 글이 이어진다. 또한 '2021 메타버스 코리아'에서 파악한 디지털 초혁신 미래와 아바 토토사이트학교 속 메타버스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테마 기사에 이어 문화콘텐츠학과 김영재 교수의 '뉴트로 열풍', 기계공학부 오기용 교수 연구실의 'Lab Story', 건축공학부 배성철 교수의 '버려지는 굴 패각으로 친환경 건축의 길을 찾다', 그리고 에너지공학과 송태섭 교수의 '해수와 담수 염분차로 만드는 전기'가 게재됐다.

HY Insight에서는 실버로드 유리예 대표(전기전자컴퓨터학과 석사 20)의 '치매환자 돌봄 인솔, 인간을 향한 기술의 좋은 예', ERICA캠퍼스 재료화학공학과 임다빈 박사(화학공학 10, 공학기술연구소 Post-Doc.)와 이지민 박사(화학공학 11, 나노센서연구소 Post-Doc.)의 '한 번 더 레벨 업!, 학문 후속세대 위한 든든한 응원'의 글이 실렸다. 또한 의학과 전형준 교수의 '겨울철 허리 건강,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이 필수'글도 게재됐다. 더불어 10월부터 12월간 한양 소식을 담은 HY News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HYPER 매거진은 E-book으로도 만날 수 있으며, 구독 신청을 하면 자택에서 우편으로 책자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서울캠퍼스 애지문 계단 아래쪽 배포대에서 항시 배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