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명 기록...SKY 출신은 감소 추세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가 12월 2일 공개한 '2020년 국내 1000대 기업 CEO 출신대 및 전공 현황 분석'에 따르면 한양대학교는 4번째로 많은 CEO를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양대는 79명으로 작년 80명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상위권에 있는 대학들의 감소 경향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비중은 29.3%(478명)으로 2010년 43.8%와 비교하면 14.5%나 하락했다. 이어 한양대(79명), 성균관대(45명), 중앙대(39명)가 그 뒤를 이었다. 

학부별 전공까지 파악 가능한 CEO 중에서는 경영학과 출신이 21.2%로 가장 많았고, 경제학 7.7%, 기계학 6.8%, 화학공학 6.1% 순이었다. 지난 해 처음으로 50%를 넘겼던 전체 이공계 출신 CEO는 올해 소폭 줄어 46.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유니코써치 김혜양 대표는 "최근 재계는 단순히 학벌 위주로 CEO와 임원들을 선발하려는 방식에서 탈피해 시대 변화 흐름을 빨리 읽을 수 있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능력과 조직에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리더로 선발하려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말했다.

▼ 2020년 1000대 기업 출신대별 CEO 인원 현황

대학명 CEO 수
서울대 243명
고려대 121명
연세대 114명
온라인 토토사이트 신고 79명
성균관대 45명
중앙대 39명
부산대 37명
서강대 33명
한국외대 33명
경북대 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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