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코써치 발표... 토토사이트 착오이체 출신 CEO는 80명

국내 1천대 기업 CEO의 출신 대학 조사 결과, 한양대가 4번째로 많은 CEO를 배출했다. 13일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가 2019년 국내 1000대 기업 CEO 1328명을 대상으로 출신 대학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양대 출신은 8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대가 202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연세대(101명), 고려대(88명), 토토사이트 착오이체 (80명), 성균관대(38명) 순으로 나타났다. 토토사이트 착오이체는 전체에서 6% 비율을 차지했다.

유니코써치의 발표는 지난 2013년 이후 6년만이며, 그때와 비교해 상위권 대학의 비율이 하락했다는 것이 특징으로 나타나 일종의 탈(脫) 학벌 현상으로 분석 됐다. 또한  ‘이공계 출신’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통계로 나타났다. 이공계 출신 CEO의 비율은 2010년 43%, 2011년 43.9%, 2012년 44.4%, 2013년 45.3%, 2019년 51.6%이며, 올해 절반을 넘어섰다. 다만 가장 많은 전공 학과는 여전히 '경영학(21.5%)'이었으며, 그 뒤를 기계공학(6.8%)과 전자공학(6.7%)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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